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럭시탭S6’의 5G통신모델이 곧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탭S6 5G모델 ‘SM-T866N’은 2일 국립전파연구원 적합성 평가에서 전파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 갤럭시탭S6 5G모델 전파인증 받아 국내 출시 임박

▲ 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럭시탭S6' LTE 모델.


전파인증을 받은 제품은 일반적으로 출시까지 1개월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르면 이달 말이나 내년 초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SM-T866N는 삼성전자의 첫 5G 태블릿PC로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IT전문매체 GSM아레나는 “갤럭시탭S6은 한국에서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로서는 국제시장에 진출할지 확실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적합성 평가는 방송통신기자재를 제조 또는 판매하거나 수입하기 전에 거쳐야 하는 절차다.

전파 간섭을 방지하고 기기 및 인체를 전자파로부터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