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여객기가 도쿄에서 인천공항으로 오던 중 기체결함으로 회항했다.

3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2일 저녁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한 이스타항공 ZE604편이 이륙 1시간30분 만에 기체결함을 발견하고 나리타공항으로 돌아갔다.
 
이스타항공 여객기, 기체결함으로 인천 오다가 나리타공항으로 회항

▲ 3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2일 저녁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한 이스타항공 ZE604편이 이륙 1시간30분 만에 기체결함을 발견하고 나리타공항으로 돌아갔다.


이 회항으로 승객 130여명이 도쿄 나리타공항에 발이 묶여 불편을 겪었다.

이스타항공은 공항 주변의 호텔을 찾아 승객들에게 숙소로 제공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문제가 된 부품을 수리하고 재운항하려고 했으나 부품 확보가 어려워 결항했다”며 “수리를 완료하고 승객들을 이스타항공 여객기로 수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