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화 툴젠 부사장이 툴젠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툴젠은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김종문 단독대표이사체제에서 김종문, 이병화 각자대표이사체제로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툴젠 대표에 이병화, 김종문과 각자대표체제 구축

▲ 이병화 툴젠 각자대표이사.


이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해 한국장기신용은행과 국민은행에서 근무했다. 

2000년부터는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으로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에 올랐고 마크로젠의 자회사인 엠지메드 대표이사도 역임했다.

이 대표는 2018년 3월 툴젠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이 대표는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과 자회사 설립, 인수합병(M&A) 등을 두루 경험한 인물로 꼽힌다.

이 부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은 툴젠의 인수합병 혹은 상장을 위한 인사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