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서비스하는 기업용 인터넷 전화에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2일 오전 9시30분부터 일부 지역에서 LG유플러스 기업용 인터넷 전화를 사용할 때 문제가 발생했으며 11시3분 복구가 완료됐다.
 
LG유플러스 기업용 인터넷전화 1시간30분간 장애 발생

▲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LG유플러스는 장애의 원인을 두고 통신장비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개인용 인터넷 전화, 인터넷TV(IPTV), 초고속 인터넷 등의 서비스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장애 발생으로 불편을 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