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엇갈렸다.

삼성전자 주가는 장 끝까지 강세를 지킨 반면 SK하이닉스 주가는 약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 주가 3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 SK하이닉스는 2거래일째 하락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2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00원(0.20%) 오른 5만400원에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00원(1.19%) 오른 5만900원으로 장을 출발해 한때 5만13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기는 했으나 장중 내내 강세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400원(0.49%) 내린 8만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두 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8만900원으로 장을 출발해 초반 8만1800원까지 올랐다. 그

러나 오후 들어 하락 반전해 그대로 장을 종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