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마일리지 강화 'SC제일은행 아시아나 삼성지엔미카드' 출시

▲ 삼성카드가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1천 원당 최대 아시아나항공 3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SC제일은행 아시아나 삼성지엔미카드’를 출시했다.

삼성카드가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1천 원당 최대 아시아나항공 3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SC제일은행 아시아나 삼성지엔미카드’를 출시했다.

2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는 적립한도 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 1천 원당 아시아나항공 1마일리지를 기본적립해준다.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쇼핑몰과 홈쇼핑에서는 기본적립에 1천 원당 1마일리지 추가적립을 제공해 모두 2마일리지가 적립되며 통합으로 월 5천 마일리지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스타벅스 등 커피전문점에서는 기본적립에 이용금액 1천 원당 2마일리지가 추가적립돼 3마일리지가 적립되며 통합으로 월 2천 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다.

이 밖에 전월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놀이공원, 워터파크, 차량점검, 주유 관련 혜택이 제공된다.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놀이공원에서 자유이용권 50%, 캐리비안베이 등 워터파크에서 입장권 30%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놀이공원과 워터파크 할인 혜택은 통합으로 월 1회, 연 4회 제공된다.

카드 발급 고객에게는 SC제일은행의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된다.

먼저 카드를 발급받을 때 결제계좌를 본인 명의의 SC제일은행 계좌로 연결하면 해당 카드로 ATM(현금자동입출금기) 또는 CD기(은행 현금지급기)에서 체크카드처럼 현금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 SC제일은행 ‘퍼스트 가계 적금’에 월 납부금 10만 원 및 12개월 약정으로 가입하고 적금 만기월까지 이 카드를 월평균 30만 원 또는 연 360만 원 이상 이용하면 이자를 제외한 적금 만기금액의 최대 3.4%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전전월 카드이용 청구금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SC제일은행에서 개인신용대출(드림론)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SC제일은행에 이 카드를 제시하면 환전 때 70%의 우대환율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2만 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용고객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일리지 혜택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