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의 비철금속 계열사인 포스코엠텍이 포스코와 페로망간(FeMn)공장의 위탁운영 계약을 연장했다.

포스코엠텍은 2일 포스코와 페로망간공장의 위탁운영 계약을 257억 원 규모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엠텍, 포스코와 페로망간공장 위탁운영계약 257억 원에 연장

▲ 민중기 포스코엠텍 대표이사 사장.


이번 계약은 2018년 말에 맺었던 페로망간공장의 1년 위탁운영 계약을 갱신하는 것이다.

갱신계약의 시작일은 7월1일이며 내년 6월30일에 끝난다.

계약금액에는 페로망간 공장을 운영하는데 드는 인건비와 정비, 조업자재 등의 비용이 전반적으로 포함돼있다.

포스코엠텍은 “계약금액은 원재료 투입물량과 단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