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열고 협력회사와 상생협력에 관한 비전을 공유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1월29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사옥에서 협력회사 대표 102명을 초청해 ‘2019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동반성장데이 열어, 박철규 “협력사 지원 강화”

▲ 박철규 삼성물산 패션부문 부문장(왼쪽)과 최우수 협력회사로 뽑혀 상을 받은 씨에프씨의 김동민 대표가 29일 강남 도곡동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옥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이날 행사에는 박철규 삼성물산 패션부문 부문장과 패션부문 주요 브랜드 사업부장 등 관계자 150여 명과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공정거래 협약을 맺은 김동민 씨에프씨 대표, 한양수 한백월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철규 부문장은 “최근 패션업계가 어려운 환경이지만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우수 협렵회사와 함께 성장해가는 문화를 정착하고 공정거래를 체질화하는 등 협력회사에 지원을 한층 강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16년부터 해마다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새로운 상생협력프로그램을 내놨다.

우수 협력회사에 관한 시상금을 확대하고 장학금과 복리후생 지원항목을 새롭게 만들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