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시니어 디지털금융교육, 허인 "사회적 책임 최선"

▲ 27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선포식에서 (왼쪽부터)허인 KB국민은행장, 윤덕홍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장, 전용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시니어 디지털금융교육’ 선포식을 열었다.

27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선포식에 허인 KB국민은행장, 윤덕홍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장, 전용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KB국민은행은 디지털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함께 디지털 금융 수용도 제고를 위한 금융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니어 디지털금융교육은 시니어 회원 소속 협력기관과 연계해 전국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KTX예매, 영화예매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와 비대면 계좌개설,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ATM출금 등 금융 관련 내용으로 구성됐다.

허인 행장은 “시니어 계층이 시대 변화의 흐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덕홍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장은 “시니어 계층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금융에 접근성이 떨어지는 실정”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시니어 계층이 편리하고 간편하게 디지털금융을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기업활동 전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