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 사장이 11월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II) 간편가입스템 도입 등 포괄적 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과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 사장, KB금융그룹의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 사장은 “KB손해보험은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뿐 아니라 나아가 KB금융그룹 전반의 금융 토탈서비스 제공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이 개발한 보험 간편가입시스템을 통해 카페24 회원사인 온라인쇼핑몰 사업자는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II)을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단체할인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쇼핑몰 사업자는 개인정보의 유출, 분실, 도난, 위조, 변조, 훼손에 따른 피보험자의 법률상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하는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9년 6월 13일부터 가입이 의무화됐다.
이를 위반하면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19년 12월 31일까지 계도기간으로 현재는 과태료 부과 등이 유예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병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