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가 국내에서 운영하는 모든 호텔 체인에서 판매수익금 일부를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롯데는 12월1일부터 2020년 2월29일까지 국내 16개 호텔체인에서 '유니세프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호텔롯데,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유니세프 패키지' 내놔

▲ 호텔롯데가 12월1이부터 2020년 2월29일까지 국내 16개 호텔체인에서 '유니세프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롯데호텔이 2014년부터 해마다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유니세프 아시아 어린이 교육사업인 ‘스쿨스 포 아시아’ 캠페인에 기부를 해왔다.

올해는 호텔 체인마다 각기 다른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공동 특전으로 유니세프 담요가 제공된다.

호텔롯데가 운영하는 럭셔리 호텔체인 시그니엘서울에서는 유니세프 패키지로 디럭스 스위트룸 1박 숙박권과 인룸다이닝 조식 3인, 키즈 텐트 또는 엑스트라 베드, 롯데뮤지엄 티켓 3매, 아쿠아리움 티켓 3매 등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가격은 세금과 봉사료를 제외하고 70만 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롯데호텔서울에서는 슈페리어룸 1박 숙박권과 조식 2인, 샹테카이 애프터눈 티 세트 2인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28만9천 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구매할 수 있다.

롯데호텔월드는 클럽 디럭스룸 1박 숙박권과 클럽 라운지 2인,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권 2매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25만 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예약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롯데호텔제주에서는 디럭스 테라스 오션뷰룸 1박 숙박권과 조식 2인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24만7천 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롯데호텔울산에서는 디럭스룸 1박 숙박권과, 이틀 이상 머물 때 엘라운지(L-Lounge) 3만 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혜택을 포함해 13만 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호텔롯데가 운영하는 호텔체인과 예약날짜에 따라 패키지 구성과 가격이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호텔롯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