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서울 용산역에서 5G통신 특화콘텐츠 체험관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역 3층 대합실에 ‘U+5G 팝업 체험관’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 체험관은 12월19일까지 운영된다. 
 
LG유플러스, 용산역에서 5G통신 특화콘텐츠 체험관 운영

▲ 용산역 3층 대합실에 설치된 ‘용산역 U+5G 체험존’에서 고객들이 체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이번 용산역에 마련된 U+5G 체험관은 세계 여러 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체험관 중앙에 위치한 ‘상상박스’에서는 4면의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필리핀 세부의 바다, 파리 예술의 거리, 아프리카의 초원 등 세계 각국 명소를 담은 영상을 배경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증강현실(AR) 포토존'에서는 유명 인물 및 캐릭터와 유럽의 거리를 함께 걷는 것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가상현실(VR)존'에서는 4K화질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가상현실 헤드셋과 안경 형태의 증강현실 글라스 ‘엔리얼 라이트’,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 인공지능(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 등을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용산역 U+5G 체험관을 운영하는 동안 여러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상박스와 증강현실 포토존, 가상현실존을 이용한 뒤 스탬프 3개를 모두 모으면 현장에서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체험고객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인증샷 이벤트도 마련했다.

증강현실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UPLUS5G’ 또는 ‘#유플러스5G’ 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매일 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을 증정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12시부터 오후8시 사이, 주말에는 오전11시부터 오후7시 사이다. 예약하지 않아도 된다. 

이미진 LG유플러스 현장마케팅 담당은 “차별화된 5G통신 체험존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여러 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용산역사에서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며 “4면 입체영상, 증강현실글라스 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여 5G통신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