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인천과 중국 청두를 잇는 노선에 새로 취항한다.

에어부산은 내년 1월5일부터 인천과 청두를 잇는 노선을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어부산, 인천과 중국 청두를 잇는 노선 취항하고 특가판매

▲ 에어부산은 2020년 1월5일부터 인천과 중국 청두를 잇는 노선을 새로 운항하고 특가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어부산>


에어부산의 인천~청두 노선은 오후 11시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청두 솽류공황에 오전 3시10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전 4시1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8시50분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3시간30분이 소요되며 195석 규모의 A321-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에어부산은 인천~청두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12월1일까지 특가판매를 진행한다.

에어부산은 인천~청두 노선 항공권을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8만9천 원부터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판매한다.

청두는 쓰촨성의 성도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을 5개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 문화도시다.

쓰촨 지역은 중국 전통요리가 발달한 곳일 뿐만 아니라 무후사, 청두 판다 생태공원 등 관광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중국 청두는 다양한 테마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 여행지”라며 “에어부산을 타고 저렴한 운임으로 청두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