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 사장이 대전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24일 계룡건설 등에 따르면 이 사장은 체육계와 경제계 등에서 대전시체육회장으로 출마하라는 권유를 받은 뒤 고사하다가 최근 심사숙고한 끝에 출마하기로 결심을 굳히고 출사표를 던지기로 했다.
대전시체육회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을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2020년 1월에 민선 체육회장을 뽑는 선거를 치른다.
이 사장은 계룡건설산업 창업주인 이인구 명예회장의 막내아들로 경영권을 물려받은 2세 경영인이다. 계룡건설산업은 대전시에 기반을 두고 중견건설사까지 성장했다.
이 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두산건설에서 직장생활을 한 뒤 계룡건설산업에 이사로 입사했다.
대전시 생활체육회 부회장과 대전시체육회 이사 등을 지냈다.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위한 활동도 벌였다.
이 사장은 “대전시민과 더불어 성장한 계룡건설산업이 지역사회에 보답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경제인의 장점을 활용해 협회의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시와 체육회가 상생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대 민간 대전체육회장 선거에는 양길모 전 대전 복싱연맹회장과 손영화 행촌학원 이사장 등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24일 계룡건설 등에 따르면 이 사장은 체육계와 경제계 등에서 대전시체육회장으로 출마하라는 권유를 받은 뒤 고사하다가 최근 심사숙고한 끝에 출마하기로 결심을 굳히고 출사표를 던지기로 했다.
▲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 사장.
대전시체육회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을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2020년 1월에 민선 체육회장을 뽑는 선거를 치른다.
이 사장은 계룡건설산업 창업주인 이인구 명예회장의 막내아들로 경영권을 물려받은 2세 경영인이다. 계룡건설산업은 대전시에 기반을 두고 중견건설사까지 성장했다.
이 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두산건설에서 직장생활을 한 뒤 계룡건설산업에 이사로 입사했다.
대전시 생활체육회 부회장과 대전시체육회 이사 등을 지냈다.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위한 활동도 벌였다.
이 사장은 “대전시민과 더불어 성장한 계룡건설산업이 지역사회에 보답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경제인의 장점을 활용해 협회의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시와 체육회가 상생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대 민간 대전체육회장 선거에는 양길모 전 대전 복싱연맹회장과 손영화 행촌학원 이사장 등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