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주가가 하락했다.

아시아나항공 분리매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급등한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IDT 에어부산 주가 급락, 차익실현 매물 대거 쏟아져

▲ 박세창 아시아나IDT 대표이사 사장.


22일 아시아나IDT 주가는 전날보다 8.36%(2300원) 떨어진 2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는 10억4천만 원, 개인투자자는 10억2천만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들은 1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아시아나IDT 주가는 20일 아시아나항공 계열사의 분리매각 가능성이 나오면서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 이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파악된다.

분리매각 대상으로 꼽히는 에어부산 주가도 전날보다 5.84%(400원) 내린 6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