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경석, 한화 임직원과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진행

옥경석 한화 화약방산부문 겸 기계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21일 서울 성동구 성동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최성자 성동종합사회복지관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

옥경석 한화 화약방산부문 겸 기계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임직원과 함께 서울 성동복지관을 찾아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화그룹에서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한화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옥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21일 서울 성동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옥 사장과 한화 임직원은 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한화는 12월에도 약 1천 포기의 겨울 김장김치를 준비해 서대문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약 250세대에 전달할 계획을 세웠다.

한화 지역 사업장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적극 펼친다.

충북 보은사업장은 22일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약 400포기 김치를 지역의 사회공헌 연계기관에 전달했고 전남 여수사업장은 12월 중 관내 복지시설 4곳에 1200포기의 김장을 만들어 전달한다.

경북 구미사업장도 12월5일 3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지역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로 했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는 2008년부터 12년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