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과 태국 치앙마이 잇는 노선 새로 취항

▲ 티웨이항공은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국제노선의 운항을 축하하기 위한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인천과 태국 치앙마이를 잇는 노선에 새로 취항한다.

티웨이항공은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 국제노선 운항을 축하하기 위한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의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오전 7시2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30분 치앙마이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2시30분 치앙마이를 출발해 월~금요일은 오후 9시40분에, 토~일요일은 오후 10시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태국 북부에 위치한 치앙마이는 최근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면서 여행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도시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며 ‘북방의 장미’라고도 불린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취항으로 인천~방콕, 대구~방콕, 인천~푸껫에 이어 네 번째 태국 노선을 신설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겨울 동남아시아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치앙마이 여행을 추천드린다”며 “다양하고 새로운 여행지를 원하는 여행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신규 취항지를 계속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