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임직원, 연말 맞아 소외 이웃에 연탄 2500장 배달

▲ 기아자동차 서비스사업부 구로사옥 임직원들이 21일 서울 남태령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연말을 맞이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기아차 서비스사업부 구로사옥 임직원들이 21일 서울 남태령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결손가정에 연탄 2500장을 배달했다고 22일 기아차가 밝혔다.

사단법인 ‘따뜻한하루’가 기획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아차 임직원은 모두 30여 명이다.

기아차 서비스사업부 임직원들은 연탄나눔 봉사활동뿐 아니라 △결손가정 대상 선물키트 전달 △생계형 어르신 안전 리어카 제작 △영등포 쪽방촌 명절음식 나눔 등의 여러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기아차 서비스사업부 관계자는 “연말에 연탄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아차 직원으로서 자부심을 지니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