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벤처형조직인 ‘금융공공데이터담당관’ 부서를 새로 만든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직속으로 금융공공데이터담당관 부서를 신설해 2021년 7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융위, 벤처형조직 '금융공공데이터담당관' 신설해 한시적 운영

▲ 금융위원회 로고.


벤처형 조직은 공무원들이 낸 혁신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옮기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금융데이터담당관 부서는 금융공공데이터를 분석하고 개발하는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금융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인프라와 개방체계 구축, 금융정책 의사결정모델 개발, 공공데이터 품질체계 수립 등의 업무를 맡는다.

금융데이터담당관부서는 운영기간이 끝난 뒤 행정안전부의 사업성 및 성과 평과결과를 거쳐 정식 조직 편입 여부가 결정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