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가 트와이스와 있지(ITZY) 활동에 힘입어 2020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영현 SK증권 연구원은 21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내년도 트와이스의 공연 관객 수와 있지의 음반 활동량이 증가하는 데 힘입어 안정적으로 매출을 늘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와 있지에 힘입어 내년 매출 전망도 밝아

▲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최고창작책임자(CCO).


JYP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하는 사업을 저해할 만한 위험요인은 현재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 연구원은 “트와이스는 내년 3월 돔 순회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니지프로젝트’도 순탄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니지프로젝트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일본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준비하는 여성그룹에 임시로 붙인 이름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분기에 트와이스와 있지의 공연 모객역량과 음반 판매량을 통해 수익성 악화 우려를 해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트와이스는 돔 순회공연으로 매출 약 50억 원을 올렸고 있지는 첫 실물 앨범을 12만 장가량 판매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