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베트남 물산전' 열어, 문영표 "베트남은 동반성장 파트너"

▲ 롯데마트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국내 모든 롯데마트 점포에서 '제5회 베트남 물산전'을 진행한다.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베트남 물산전'을 연다.

롯데마트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국내 모든 롯데마트 점포에서 '제5회 베트남 물산전'을 진행한다.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이번 물산전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도 베트남 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어 롯데마트와 베트남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물산전은 2015년부터 롯데마트가 진행해온 행사로 올해 행사에는 모두 35개 베트남 업체가 참여해 베트남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G7 블랙커피’와 ‘G7 3in 커피’, ‘냉동 베트남 망고(1kg/1봉)', '특대 쥐치포(240g)' 등이 꼽힌다.

롯데마트는 이번 베트남 물산전을 기념해 행사도 연다.

22일 롯데월드타워 아트리움 광장에서 기념식을 열고 베트남 전통공연 등을 선보인다.

이 행사에는 응웬 뚝 쭝 베트남 하노이시 인민위원장과 주한베트남 대사관 관계자도 참석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물산전이 상품 교류회를 넘어 한국과 베트남 사이에 우호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