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모바일로 청약서류를 보완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청약의 모든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스마트폰으로 보험청약 진행하는 서비스 내놔

▲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청약의 모든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그동안 서류를 보완해야 하는 일이 발생하면 보험설계사(FC)와 고객이 다시 만나 서명을 받아야 했던 절차를 개선했다.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보완해야 할 서류목록을 전송해 스마트폰으로 보완서류를 촬영해 제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보완서류를 처리하는 시간도 기존 15~30일에서 10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미래에셋생명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변액보험 적합성 진단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변액보험 적합성 진단은 변액보험에 가입하기 전 투자성향을 진단하기 위해 고객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다.

보험설계사가 고객에게 변액보험 적합성 진단 인터넷주소(URL)을 보낸 뒤 고객이 진단을 완료하면 그 결과를 수신하는 방식이다.

김상래 미래에셋생명 마케팅전략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은 모바일 청약시스템을 통해 고객과 보험설계사(FC), 회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서비스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스마트FC’를 육성하고 디지털부문 역량을 끌어올려 고객의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