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농촌 노인들을 위한 전화기와 공기청정기를 보급한다.

LG유플러스는 농협중앙회와 함께 농촌에 거주하는 노년층의 편의와 건강을 위해 공기청정기 100 대와 ‘농업인행복콜센터’ 전용 전화기 1만 대를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농촌 노년층 위한 전용 전화기와 공기청정기 보급

▲ LG유플러스가 농협중앙회와 함께 농촌에 거주하는 노년층에게 공기청정기 100 대와 '농업인행복콜센터' 전용 전화기 1만 대를 보급한다. < LG유플러스 >


농업인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 취약 계층 농업인에게 말벗 안부전화와 생활 불편사항, 소득증대 전문상담을 제공하는 농촌 노년층 대상 맞춤 복지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농업인행복콜센터를 이용하는 노년층들이 전화번호 암기 없이 농업인행복콜센터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용 전화기를 제작했다. 농업인행복콜센터 전용 전화기에는 농업인행복콜센터, 119, 112 단축버튼이 탑재됐다. 

LG유플러스가 전용 전화기와 함께 보급하는 공기청정기 100 대는 농촌지역 마을회관, 경로당 등 시설에 내년 2월까지 보급된다. 

박형일 LG유플러스 최고위기관리자(CRO) 전무는 “농촌을 더 살기 편한 곳으로 만들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고민하다가 농업인행복콜센터 전용 전화기와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5G통신, 스마트홈 등 통신역량을 기반으로 활기 넘치는 농촌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