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의 더마화장품 브랜드 ‘더마엘라비에’가 중국 화장품시장에 진출한다.

휴메딕스는 더마엘라비에가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으로부터 위생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휴메딕스, 더마화장품 브랜드 ‘더마엘라비에’ 들고 중국진출

▲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이사 부사장.


더마엘라비에는 히알루론산에 제약과 생체 고분자 응용 기술력을 접목한 휴메딕스의 더마화장품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2017년 출시됐다.

더마화장품은 일반화장품에 치료용 의약품 성분을 더한 제품을 말한다.

위생허가는 중국 화장품시장에 정식으로 진출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다.

휴메딕스가 이번에 위생허가를 얻은 제품은 모두 8종이다.

퍼스트에센스와 밸런싱플루이드 등 기초 스킨케어 5종과 PDRN리페어마스크 마스크팩 1종, PDRN28데이즈턴오버앰플과 히알파워앰플 등 앰플 2종이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2020년부터 본격화될 중국 화장품사업 추진을 위한 초석으로 국내 소비자에게서 제품력을 인정받는 더마엘라비에 대표 제품들의 중국 위생허가 취득을 추진했다”며 “10월 씨케이에이치건강산업과 맺은 본계약도 발빠르게 전개해 중국 화장품시장에서 인지도와 영향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