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한국에서 최우수 외국환은행으로 뽑혔다.

KEB하나은행은 19일 영국 런던에서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매체인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한국 최우수 외국환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한국 최우수 외국환은행'에 뽑혀

▲ KEB하나은행은 19일 영국 런던에서 글로벌 경제매체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한국 최우수 외국환은행으로 선정됐다. 박찬범 KEB하나은행 런던지점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조셉 히라푸토(Joseph D. Giarraputo)글로벌파이낸스 발행인 겸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하나은행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는 1987년 미국 뉴욕에서 창간됐으며 세계 163곳 5만여 명 이상의 최고경영자 및 금융 전문가들이 구독하고 있는 매체다. 매년 세계 금융기관의 성장성, 혁신성, 수익성 등을 조사해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2001년 이후 19년 연속 한국 최우수 외국환은행상을 수상해오고 있다.

글로벌파이낸스는 “KEB하나은행은 자산, 수익성, 전략, 고객 서비스, 가격 경쟁력, 혁신적 상품 등의 분야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다”며 “한국 내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 오랜 기간 시장 선도적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의 외국환 역량이 글로벌 최고 수준이라는 점이 입증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