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에이치엘비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메지온 주가는 급락했고 신라젠 주가는 올랐다.
 
바이오주 '우수수' 떨어져, 에이치엘비 메지온 '급락' 신라젠 '상승'

▲ 진양곤 에이치엘비 대표이사 회장.


19일 에이치엘비 주가는 전날보다 7.78%(1만1500원) 떨어진 13만6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매도세가 에이치엘비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265억 원, 기관투자자는 103억 원가량의 에이치엘비 주식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367억 원 정도를 순매수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도 9.69%(2850원) 급락한 2만6550원에 장을 끝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신라젠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CMG제약은 4.31%(185원) 떨어진 4105원, 유틸렉스는 3.66%(2200원) 내린 5만7900원, 현대바이오는 3.22%(500원) 낮아진 1만5050원에 장을 마쳤다.

셀리드는 3.99%(1150원) 하락한 2만7700원, 녹십자랩셀은 1.27%(450원) 떨어진 3만5100원, 뉴프라이드는 1.24%(15원) 내린 11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녹십자셀은 2.00%(900원) 낮아진 4만4150원, 필룩스는 3.03%(300원) 하락한 9590원, 파멥신은 3.80%(1600원) 떨어진 4만500원에 장을 끝냈다.

앱클론은 1.20%(450원) 내린 3만7150원, 코미팜은 3.94%(550원) 낮아진 1만3400원, 오스코텍은 3.41%(850원) 하락한 2만4050원, 제넥신은 2.48%(1400원) 떨어진 5만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신라젠은 1.07%(200원) 오른 1만8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모두 떨어졌다.

테고사이언스는 5.26%(1350원) 하락한 2만4300원, 바이오솔루션은 2.90%(1050원) 내린 3만5200원, 안트로젠은 2.91%(1350원) 낮아진 4만5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28%(450원) 떨어진 1만9250원, 프로스테믹스는 3.07%(130원) 하락한 4100원, 메디포스트는 2.26%(750원) 내린 3만2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3.07%(250원) 낮아진 7890원, 차바이오텍은 3.51%(550원) 떨어진 1만5100원, 네이처셀은 2.78%(300원) 하락한 1만500원, 파미셀은 1.34%(110원) 내린 8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보톡스기업 주가도 모두 떨어졌다.

휴젤은 1.05%(4200원) 내린 39만5800원, 메디톡스는 0.47%(1400원) 하락한 29만6천 원에 장을 끝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도 대부분 하락했다.

메지온은 6.57%(1만1400원) 떨어진 16만2100원, 텔콘RF제약은 6.57%(590원) 내린 8390원, 압타바이오는 3.87%(750원) 낮아진 1만8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올릭스는 5.32%(2150원) 하락한 3만8250원, 에이비엘바이오는 0.72%(150원) 떨어진 2만700원, 인트론바이오는 3.93%(550원) 낮아진 1만3450원에 장을 마쳤다.

엔지켐생명과학은 3.14%(1900원) 하락한 5만8600원, 인스코비는 1.06%(35원) 떨어진 326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0.76%(250원) 내린 3만27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헬릭스미스는 0.60%(600원) 오른 10만200원, 레고켐바이오는 0.78%(400원) 상승한 5만1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