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에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내렸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9.04포인트(-0.42%) 내린 2153.14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 시위 사태가 격화하면서 코스피에서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나타난 탓으로 파악됐다.

코스피에서 개인투자자는 655억 원, 기관투자자는 25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98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를 살펴보면 서원(23.02%), 흥아해운(22.57%), 동일고무벨트(18.74%), 큐로(15.25%) 등의 주가는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따져보면 삼성전자(-0.56%), 현대차(-0.40%), 현대모비스(-0.58%), LG화학(-0.31%), 신한금융지주(-0.91%) 등의 주가는 내리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47%), 네이버(0.86%), 삼성바이오로직스(0.88%), 셀트리온(0.27%) 등의 주가는 오르고 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10포인트(-1.01%) 내린 668.41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에서 개인투자자는 17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7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7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를 살펴보면 큐로홀딩스(29.75%), 지엔코(22.32%), 제테마(21.38%), 큐캐피탈(20.13%), 우정바이오(18.15%) 등의 주가는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38%), CJENM(-0.93%), 펄어비스(-3.48%), 스튜디오드래곤(-0.26%), 케이엠더블유(-0.60%), SK머티리얼즈(-2.14%) 등의 주가는 내리고 있다.

반면 에이치엘비(1.30%), 헬릭스미스(0.40%), 휴젤(1.27%), 파라다이스(3.45%) 등의 주가는 오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