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웨이브가 운영하는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프리미어12 대회 결승전 중계 때 자체 동시접속자 수 기록을 새로 썼다.

콘텐츠웨이브는 ‘2019 WBSC 프리미어12’의 결승전이 열린 17일 저녁 7시47분 웨이브 서비스 동시 이용자 수가 36만8천 명에 이르러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웨이브 프리미어12 결승전 중계 동시접속자 36만 넘어 신기록

▲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이사.


콘텐츠웨이브에 따르면 프리미어12를 중계한 웨이브 SBS채널에 시청자 22만3천 명이 몰렸고 주문형 동영상(VOD) 시청자를 포함한 전체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36만8천 명을 보였다.

전체 동시접속자 수는 평균보다 2배 이상 늘었으며 라이브채널 시청자 수는 평균보다 5배 정도 증가했다.

네트워크 트래픽 역시 635Gbps를 보이며 종전 최고 기록인 558Gbps를 넘어섰다.

조휘열 콘텐츠웨이브 플랫폼기술본부장은 “17일 경기가 한일전인 데다가 결승전이기 때문에 동시접속자 수 폭증을 예상하고 전송 용량을 대폭 증설하며 대비했다”며 “트래픽 최고치를 경험했기 때문에 앞으로 더 큰 이벤트가 있을 때도 서비스 안정성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