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90만 원대 공방, 가상화폐 시세 대체로 오름세

▲ 17일 오전 10시48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03종 가운데 53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41종의 시세는 떨어졌고 9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빗썸>

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48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03종 가운데 53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41종의 시세는 떨어졌고 9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992만6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14%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ETH(이더리움 단위)당 0.14% 떨어진 21만3100원에,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XRP(리플 단위)당 0.33% 상승한 307원에 각각 거래됐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31만8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1%,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6만83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29% 올랐다.

주요 가상화폐의 상승폭을 살펴보면 이오스(0.64%), 비트코인에스브이(0.42%), 스텔라루멘(0.36%), 트론(0.46%), 에이다(0.2%), 체인링크(0.12%), 이더리움클래식(0.28%), 넴(6.62%), 베이직어텐션토큰(1.66%) 등이다.

반면 모네로(-0.76%), 대시(-0.19%), 크립토닷컴체인(-0.72%), 비체인(-1.26%), 제트캐시(-0.48%), 퀀텀(-0.51%), 오미세고(-3.86%), 비트토렌트(-2%) 등의 시세는 내렸다.

골렘, 룸네트워크, 쿼크체인, 다빈치, 텐엑스, 오디세이, 원루트네트워크, 다드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