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주가가 올랐다.

증권가는 2019년 4분기 폴리실리콘 가격이 반등해 OCI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바라봤다.
 
OCI 주가 3%대 올라,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 기대 높아져

▲ 김택중 OCI 대표이사 사장.


15일 OCI 주가는 전날보다 3.76%(2400원) 상승한 6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중국에서만 14GW 규모의 태양광 설치가 집중될 것”이라며 “폴리실리콘은 수급상황이 개선돼 가격이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4분기 평균 폴리실리콘 가격이 킬로그램당 8.7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태양광시장 조사기관 피브이인사이트(PVInsights)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11일~15일) 폴리실리콘은 킬로그램당 7.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OCI는 자체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폴리실리콘 생산원가를 2018년과 비교해 올해 80%, 2020년 71% 수준으로 낮출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