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베트남공항공사와 협력, 구본환 "공항사업 참여 검토"

이규연 기자
2019-11-15 16:46:21
0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베트남공항공사와 협업해 여객과 물동량 확대를 추진한다.

이번 협업을 토대로 베트남 현지의 공항사업 참여도 검토한다. 
 
인천공항공사 베트남공항공사와 협력, 구본환 "공항사업 참여 검토"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오른쪽)과 부 더 피에트 베트남공항공사 사장이 15일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옥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5일 인천시 중구 본사 사옥에서 베트남공항공사와 상호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구 사장과 부 더 피에트 베트남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공사와 베트남공항공사는 앞으로 마케팅을 비롯한 협업을 강화해 여객과 물동량을 늘리는 데 힘쓰기로 했다.

터미널 운영과 공항 개발 마스터플랜, 공항경제권 구축 등 상호 관심분야와 관련된 정례회의를 열어 상시적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 방침을 세웠다. 

인천공항공사는 베트남공항공사와 협력을 통해 베트남 호찌민 롱탄 신공항사업 등 베트남에서 진행되는 공항사업 참여도 검토하기로 했다. 

롱탄 신공항사업은 베트남 정부에서 빠르게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호치민 도심에서 40km 떨어진 지점에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는 사업을 말한다. 

베트남 정부는 인천국제공항을 참고해 롱탄 신공항의 단계별 건설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롱탄 신공항을 2050년까지 여객 1억 명, 화물 500만t을 처리할 수 있는 대형공항으로 건설할 계획을 세웠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베트남 노선은 인천공항의 여객과 물동량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다”며 “앞으로 베트남공항공사와 협력이 본격화되면서 시너지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베트남 노선의 연간 여객과 물동량 증가율을 최근 3년 기준으로 여객 40.2%, 물동량 15.3%에 이른다. 특히 2019년에는 1~10월 누적기준으로 여객은 2018년 같은 기간보다 15%, 물동량은 7.1% 증가했다. 

구 사장은 “앞으로 베트남공항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공항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인천공항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면서 여객의 편의 향상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v

이 기사는 꼭!

  1. 인천공항 노조 "인천공항 세번째 자회사 설립 반대, 총력투쟁 불사“
  2. 인천국제공항공사, 특수경비원 비정규직을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
  3. 이강래, 도로공사 수납원의 자회사 통한 정규직 전환 원칙에 힘빠져
  4. 한국전력, 발전 연료단가 하락에 힘입어 4분기 영업이익 개선 가능
  5. [Who Is ?]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6. 김범수 이해진, 카카오 네이버의 IT업계 뛰어넘을 동맹군 확보 경쟁
  7.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한남3구역 재입찰에 눈치싸움 ‘치열’
  8. 대구시장 권영진, 대구경북 신공항 속도전 기대하지만 어려움 여전
  9. 상장폐지 벗어난 경남제약, 방탄소년단 모델로 레모나 해외진출 잰걸음
  10. 중앙백신 플럼라인생명과학, 동물감염병 연구정책에 신사업 추진 탄력
TOP

인기기사

  1. 1 [Who Is ?]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2. 2 현대차 울산공장 '와이파이 제한'에 노조 반발, "이해한다" 의견도
  3. 3 소형SUV 강자 기아차 셀토스, 내년은 현대차 새 투싼과 한판 붙어야
  4. 4 현대차 노조, 울산공장 와이파이 접속제한에 반발해 특근 거부 하기로
  5. 5 정기선, 현대중공업의 사우디아라비아 LNG운반선 수주 진두지휘하나

임원 전문직 경력직 채용정보

AD

이 기사의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