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삼성SDS 주가도 열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르는 등 삼성그룹 전자 계열사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주가 올라 52주 신고가 경신, 삼성 전자계열사 강세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15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900원(1.70%) 오른 5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100원(0.18%) 오른 5만2900원으로 장을 출발해 잠시 하락 반전하기도 했으나 점차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삼성그룹 전자계열사 모두 주가가 올랐다.

삼성SDS 주가가 20만2500원으로 2.79%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주가는 4일 20만4500원 이후 10여 일 만에 가장 높은 종가를 보였다.

삼성전기(1.35%), 삼성SDI(0.63%)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