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초반에 올라 52주 신고가를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 장초반 올라 다시 52주 신고가, SK하이닉스도 강세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15일 오전 11시42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800원(1.52%)오른 5만36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6일 5만3500원으로 3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쓴 이후 7거래일 만에 다시 신고가를 보였다.

주가는 전날보다 100원(0.18%) 오른 5만2900원으로 장을 출발해 잠시 하락 반전하기도 했으나 점차 상승폭을 키웠다.

SK하이닉스 주가도 전날보다 1400원(1.68%) 오른 8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800원(0.96%) 오른 8만4200원으로 장을 출발해 오전 한 때 8만5천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업황 개선을 향한 기대가 나온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D램 재고가 감소세에 진입했고 내년 1분기 말에는 공급부족에 진입할 것”이라며 “현재 업황은 턴어라운드 초입 구간에 위치한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