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편의점 복합점포 2호점 열어, 이대훈 "농가소득 기여"

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과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가 14일 강원도 춘천시 '하나로미니 인 브랜치' 2호점을 방문해 지점 안을 둘러보고 있다. < NH농협은행 >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은행과 편의점을 결합한 특화점포를 늘리고 있다.

NH농협은행은 14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영업부에 ‘하나로미니 인 브랜치’ 2호점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하나로미니 인 브랜치’를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생필품과 지역 특산품, 농산물, 축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편의점인 ‘하나로미니’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7시까지 운영된다. 주말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많은 고객이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점포인 하나로미니 인 브랜치를 찾아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화점포를 꾸준히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범농협조직 사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특화점포를 더욱 확대해 농가소득를 늘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2018년 12월 경기도 고양시 주엽지점에 하나로미니 인 브랜치 1호점을 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