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비이자수익 늘어 3분기 실적 급증, 박진회 "성장 견고"

윤준영 기자
2019-11-14 17:59:42
0
한국씨티은행이 금융상품 판매수수료 등 비이자수익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한국씨티은행은 3분기 연결 기준으로 순이익 900억 원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보다 119% 증가했다.
 
한국씨티은행 비이자수익 늘어 3분기 실적 급증, 박진회 "성장 견고"

▲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3분기 총수익은 3267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6.3% 증가했다.

비이자수익은 외환파생 관련 이익, 투자 및 보험상품 판매수수료, 신탁보수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보다 20.8% 증가한 698억 원에 이르렀다.

이자수익은 순이자마진 축소로 지난해 3분기보다 1.9% 감소한 2412억 원이었다. 

9월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9.51%, 18.7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4%포인트, 1.71%포인트 높아졌다.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7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0%포인트 상승했고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194.4%로 14.4%포인트 낮아졌다.

9월 말 기준 고객대출자산규모는 지난해 9월 말보다 2.9% 증가한 24조1천억 원이었다. 

주택담보대출과 기업원화대출규모가 줄었지만 개인신용대출과 환매조건부채권매수가 증가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3분기 실적이 개선돼 기쁘다”며 “특히 기업금융과 소비자금융부문을 포함한 핵심 사업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디지털문화 확산, 데이터역량 강화 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v

이 기사는 꼭!

  1. 한국씨티은행 쿠웨이트 투자포럼 열어, 박진회 "기업고객 유대 강화"
  2. NH농협생명 대표 연임한 홍재은, 덩치 맞는 순이익 요구에 부담 느껴
  3. KB금융지주 목표주가 높아져, "자사주 소각은 주주친화정책의 시작”
  4. KEB하나은행, 대학생 참여 마케팅 프로그램 마치고 장학금 전달
  5. 저축은행 79곳, 이자이익 늘어 3분기 누적 순이익 역대 최대
  6. 한국씨티은행, LPGA 프로골퍼 다니엘 강과 함께하는 고객행사
  7. 박동욱 이영훈,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 도시정비 1위 다툼 치열
  8. KB금융지주 사외이사 6명 임기만료 앞둬, 이사진 구성에 시선집중
  9. [오늘Who] 반도그룹 한진칼 지분 확대, 조원태 우군인가 적군인가
  10. 케이엘넷 토탈소프트뱅크, 해수부 스마트해운정책 강화의 수혜
TOP

인기기사

  1. 1 가로로 접는 스마트폰에 호평, 삼성전자 다음 갤럭시폴드 방향 주목
  2. 2 최준영, 현대차 만큼 특별격려금 요구하는 기아차 노조 달랠 수 있나
  3. 3 현대차 울산공장 '와이파이 제한'에 노조 반발, "이해한다" 의견도
  4. 4 [Who Is ?]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5. 5 삼성전자, 스마트폰 두뇌 AP 놓고 퀄컴과 자체제품 사이 딜레마 지속

임원 전문직 경력직 채용정보

AD

이 기사의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