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5G 덕에 내년 모든 사업부에서 실적호조 가능

김디모데 기자
2019-11-14 11:14:36
0
삼성전기가 2020년 모든 사업부에 걸쳐 실적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삼성전기 모든 사업부의 2020년 전망이 좋다”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는 5G 덕에 반등이 예상되고 기판사업부는 반도체 패키징 기판 중심으로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전기,5G 덕에 내년 모든 사업부에서 실적호조 가능

▲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2020년 주요 전방산업인 스마트폰업황이 5G 본격화에 따라 장기간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주요국의 5G 인프라 투자와 스마트폰 출하량 반등이 휴대폰과 기지국부품까지 낙수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

조 연구원은 “2019년 4분기부터 중화권시장을 중심으로 5G 상승동력이 시작될 전망”이라며 “적층세라믹콘덴서는 5G폰에서 대당 채용량이 10% 이상 증가해 업황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판사업부도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패키징기판 부문에서 업황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조 연구원은 중앙처리장치(CPU)에 사용되는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와 모바일용 칩스케일패키지(FC-CSP)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주요 CPU 제조사의 패키징 기술 변화와 FC-CSP의 공급부족 때문이다.

조 연구원은 “고밀도(HDI) 기판사업부가 연간 적자 500억 원~1천억 원을 보고 있는데 구조조정이 이뤄진다면 2020년 영업이익 규모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2020년 스마트폰의 멀티카메라 채택흐름이 이어지면서 카메라모듈사업도 큰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 연구원은 “갤럭시S11에도 고화소, 폴디드줌 등 기존 대비 큰 폭으로 성능이 개선된 카메라모듈이 채용될 전망”이라며 “중화권향 매출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고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v

이 기사는 꼭!

  1. 삼성전기 주식 매수의견 유지, "내년 패키지기판 호황과 5G통신 수혜"
  2. 삼성전기, 적층세라믹콘덴서에서 일본 무라타의 빠른 행보에 긴장
  3. 폼페이오 "유럽은 화웨이 장비 쓰지 말아야", 대안으로 삼성전자 꼽아
  4. LG유플러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내년부터 수익성 개선 가시화"
  5. 삼성전기 목표주가 높아져, "애플에 고부가 기판 공급확대 예상"
  6. LG이노텍 목표주가 상향, “애플에 내년 카메라모듈 공급증가 예상”
  7. 삼성전자 스마트폰 카메라 고성능화 추진, 부품기업 수혜 확대
  8. 김범수 이해진, 카카오 네이버의 IT업계 뛰어넘을 동맹군 확보 경쟁
  9.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한남3구역 재입찰에 눈치싸움 ‘치열’
  10. 상장폐지 벗어난 경남제약, 방탄소년단 모델로 레모나 해외진출 잰걸음
TOP

인기기사

  1. 1 최준영, 현대차 만큼 특별격려금 요구하는 기아차 노조 달랠 수 있나
  2. 2 가로로 접는 스마트폰에 호평, 삼성전자 다음 갤럭시폴드 방향 주목
  3. 3 [Who Is ?]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4. 4 현대차 울산공장 '와이파이 제한'에 노조 반발, "이해한다" 의견도
  5. 5 삼성전자, 스마트폰 두뇌 AP 놓고 퀄컴과 자체제품 사이 딜레마 지속

임원 전문직 경력직 채용정보

AD

이 기사의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