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신한카드와 손잡고 인천에 '아름인도서관' 2곳 열어

▲ 박성수 인천가톨릭 사회복지회 부회장(왼쪽부터), 이종명 신한카드 마케팅본부장, 김경순 인천자모원장, 노재승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장, 유상훈 신한카드 인천지점장이 13일 인천고아역시 중구 인천자모원에서 열린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신한카드와 손잡고 인천에 지역도서관 ‘아름인도서관’ 2곳을 세웠다.

롯데면세점은 13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자모원과 부평구 갈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각 ‘아름인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노재승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장, 이종명 신한카드 마케팅본부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아름인도서관’은 신한카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독서 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독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롯데면세점은 2014년부터 신한카드와 손잡고 롯데면세점 모든 지점에서 사용된 마이신한포인트 금액의 5%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아름인도서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면세점과 신한카드가 함께 문을 연 ‘아름인도서관’은 이번에 세워진 두 곳을 포함해 8곳이다.

이 가운데 7호점인 ‘인천자모원 아름인도서관’은 한부모시설에 처음 지어진 곳으로 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인천지역 미혼모자 가족들에게 심리정서 안정 및 심신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롯데면세점은 봤다.

노재승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장은 “인천지역 아동·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을 마련해 매우 기쁘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