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20만 원대 공방 치열, 가상화폐 시세 방향 못잡아

▲ 14일 오전 7시30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03종 가운데 52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35종의 시세는 떨어졌고 16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빗썸>

가상화폐 시세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7시30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03종 가운데 52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35종의 시세는 떨어졌고 16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1020만9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22%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ETH(이더리움 단위)당 0.37% 오른 21만8400원에,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XRP(리플 단위)당 0.63% 상승한 318원에 각각 거래됐다.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7만9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14%, 이오스는 1EOS(이오스 단위)당 4018원에 사고팔려 24시간 전보다 0.07% 올랐다. 

주요 가상화폐의 상승폭을 살펴보면 비트코인에스브이 1.35%, 트론 1.3%, 모네로 3.33%, 에이다 0.6%, 크립토닷컴체인 2%, 베이직어텐션토큰 3.52%, 제트캐시 0.4%, 제로엑스 0.29% 등이다. 

반면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32만9900원에 사고팔려 24시간 전보다 0.81% 하락했다. 

스텔라루멘(-1.68%), 체인링크(-1.14%), 대시(-0.55%), 이더리움클래식(-0.18%), 넴(-0.21%), 비체인(-3.08%), 퀀텀(-0.72%)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쎄타토큰, 엘프, 펀디엑스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