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주가가 하락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가 정해지면서 인수를 향한 불확실성이 제거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 주가 4%대 하락, 새 주인 HDC현대산업개발도 떨어져

▲ 13일 아시아항공 주가는 전일보다 4.56% 떨어진 6280원에 거래를 마쳤다.


13일 아시아항공 주가는 전일보다 4.56% 떨어진 62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시아나항공의 계열사들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아시아나IDT 주가는 16.53% 하락한 2만5500원에, 에어부산 주가는 14.16% 내린 8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주체인 금호산업 주가도 떨어졌다.

금호산업 주가는 전일보다 4.12% 내린 1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대우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3.05% 하락한 3만150원에, 미래에셋대우 주가는 1.1% 내린 72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