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는 소폭 약세를 보였고 SK하이닉스 주가는 강보합으로 마무리됐다.

13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00원(-0.19%) 떨어진 5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 약보합 SK하이닉스는 강보합, 반도체업황 낙관 못해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주가는 장중 내내 약세를 나타내며 5만2천 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이 다소 완화됐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200원(0.24%) 오른 8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8만2300원과 8만3600원 사이에서 오르내리다가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업종은 2020년 실적 개선 전망과 함께 대외적 요인에 따른 불확실성도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업종과 관련해 “몇 가지 위험 요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기대치에 못미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투자주기 반등에 따른 2020년 긍정적 영향은 무시할 수 없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