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웅진이 회생채권 출자전환을 위해 유상증자를 하기로 하면서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웅진 주가 5%대 하락, 회생채권 출자전환 위한 유상증자 추진

▲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13일 웅진 주가는 전날보다 5.45%(85원) 떨어진 147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웅진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521만1662주를 대상으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의결했다.

웅진은 “11월30일까지 변제할 의무가 있는 것으로 확정된 채권을 놓고 출자전환을 진행할 것”이라며 “회생채권이 추가로 발생되면 3자배정 유상증자 주식 수도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