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젊은층 겨냥해 생활 관련 짧은 문구 넣은 체크카드 내놔

▲ KB국민카드가 밀레니얼 세대 고객을 겨냥해 카드 생활과 관련된 짧은 문구를 카드 디자인에 활용한 ‘KB국민 청춘대로 싱글 레터링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KB국민카드가 젊은 고객을 겨냥해 카드생활과 관련된 짧은 문구를 카드 디자인에 활용한 ‘KB국민 청춘대로 싱글 레터링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12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는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레터링’(Lettering) 문구를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3만 장 한정으로 판매되며 ‘긁으면 시원해’와 ‘잘사는 게 잘사는 것’이라는 문구가 담긴 두 가지 디자인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카드 발급 신청은 KB국민은행 영업점과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앱, 고객센터에서 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편의점 △다이소 △소셜커머스(쿠팡/티몬/위메프) △대중교통(버스/지하철) △택시 △해외직구 등 해외가맹점 △반려동물 관련 업종 △뷰티업종에서 월 최대 4만 원까지 차등해 제공되는 통합 할인한도 내에서 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매월 싱글데이(1일∙11일∙21일∙31일)에 △편의점 △다이소 △소셜커머스(쿠팡/티몬/위메프)에서 결제하면 5% 추가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자신만의 차별화된 개성 표현에 익숙한 밀레니얼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위해 캐릭터와 이미지가 아닌 카드생활과 관련된 재치있는 문구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카드 디자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최신 트렌드와 체크카드 고객들이 즐기는 문화코드가 접목된 새로운 카드 디자인을 계속해서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