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대표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가 해외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컴투스는 12일 모바일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누적매출이 2조 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컴투스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누적매출 2조 넘어서

▲ 송병준 컴투스 대표이사.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누적매출의 90.7%를 해외에서 얻었다.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는 2014년 4월 출시돼 5년 넘는 기간 동안 미주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에서 흥행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서머너즈워’ 애니메이션과 만화, 소설을 만드는 등 지식재산(IP)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가 거둔 누적매출 2조 원은 모바일게임이 세계시장에서 지닌 경제적 파급력을 보여준다”며 “시장을 선도하는 지식재산 서머너즈워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