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인스코비와 신라젠 주가는 떨어지고 CMG제약과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올랐다.
 
바이오주 방향 못 잡아, 인스코비 신라젠 떨어지고 CMG제약 올라

▲ 유인수 인스코비 대표이사.


12일 인스코비 주가는 전날보다 7.45%(305원) 급락한 3790원에 장을 마쳤다.

인스코비가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며서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인스코비는 11일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타법인 출자와 자금조달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반면 CMG제약은 6.21%(200원) 급등한 34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CMG제약이 올해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구강용해필름 제형의 조현병 치료제 ‘데피조’의 허가를 신청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분석된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혼조세였다.

에이치엘비는 2.01%(2800원) 상승한 14만2200원, 오스코텍은 2.70%(650원) 오른 2만4700원, 코미팜은 2.13%(300원) 높아진 1만4400원에 장을 끝냈다.

현대바이오는 1.70%(250원) 오른 1만4950원, 셀리드는 0.57%(150원) 상승한 2만6650원, 녹십자랩셀은 1.85%(650원) 높아진 3만5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프라이드는 1.65%(20원) 상승한 1230원, 녹십자셀은 1.48%(650원) 높아진 4만4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신라젠은 2.79%(500원) 떨어진 1만7450원, 제넥신은 2.01%(1200원) 하락한 5만8400원, 앱클론은 1.87%(750원) 내린 3만945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필룩스는 2.80%(240원) 낮아진 8320원, 파멥신은 2.39%(1050원) 떨어진 4만2900원, 유틸렉스는 0.16%(100원) 하락한 6만3천 원에 장을 마쳤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도 방향을 잡지 못했다.

바이오솔루션은 4.75%(1600원) 뛴 3만5250원, 코오롱생명과학은 0.23%(50원) 상승한 2만2100원, 메디포스트는 2.00%(650원) 오른 3만3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네이처셀은 1.89%(200원) 높아진 1만800원, 차바이오텍은 0.97%(150원) 상승한 1만56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안트로젠은 2.49%(1200원) 떨어진 4만7050원, 프로스테믹스는 1.72%(75원) 하락한 4295원, 강스템바이오텍은 1.37%(110원) 내린 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미셀은 1.31%(110원) 낮아진 8300원, 테고사이언스는 0.57%(150원) 떨어진 2만5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휴젤은 0.31%(1200원) 오른 38만8500원, 메디톡스는 1.14%(3400원) 하락한 29만5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대부분 떨어졌다.

에이비엘바이오는 2.11%(450원) 하락한 2만900원, 인트론바이오는 1.86%(250원) 내린 1만3200원, 레고켐바이오는 1.50%(800원) 낮아진 5만2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메지온은 0.92%(2300원) 떨어진 24만6800원, 압타바이오는 2.07%(400원) 하락한 1만895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1.07%(350원) 내린 3만2300원에 장을 끝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0.94%(300원) 낮아진 3만1700원, 텔콘RF제약은 1.15%(100원) 떨어진 8600원, 엔지켐생명과학은 0.31%(200원) 하락한 6만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올릭스는 3.36%(1250원) 상승한 3만8400원, 헬릭스미스는 0.42%(400원) 오른 9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