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내국인 고객을 위해 통합 여행 플랫폼을 열었다.

롯데면세점은 12일 종합 여행 서비스를 롯데면세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에서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인 '트립플러스'를 열고 이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통합 여행 플랫폼 '트립플러스' 열고 할인 이벤트

▲ 롯데면세점이 12일부터 고객들이 호텔 예약부터 항공 여행자보험 등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여행 플랫폼인 트립플러스를 열었다. <롯데면세점>


트립플러스는 호텔 예약과 액티비티, 항공, 환전, 여행자보험 등 해외여행을 떠날 때 필요한 서비스를 롯데면세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한 시스템을 말한다.

고객들은 트립플러스를 통해 국내 온라인 여행예약 서비스(OTA) 1위인 '아고다'와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인 '클룩'을 사이트 이동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항공과 환전, 여행자보험과 관련된 국내외 기업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롯데면세점은 트립플러스를 론칭한 기념으로 이벤트도 연다.

롯데면세점은 30일까지 아고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회원등급에 따라 8%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또 클룩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홍콩·마카오, 태국,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인기 여행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클룩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첫 구매 10% 할인과 5% 상시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고객에게 쇼핑 이상의 감동을 주기 위해 여러 프로모션과 플랫폼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고객에게 여행의 시작인 면세점 쇼핑뿐만 아니라 여행의 전반에 도움 줄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