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 자회사인 헬로네이처가 8년 만에 브랜드를 재단장한다.

헬로네이처는 고객들에게 헬로네이처의 브랜드 가치를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새롭게 바꿨다고 11일 밝혔다. 헬로네이처는 온라인 식품회사로 고객들에게 유기농 식자재나 식료품을 배송해주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BGF의 온라인 식품회사 헬로네이처, 브랜드 8년 만에 재단장

▲ 헬로네이처의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오정후 헬로네이처 대표는 "이번 브랜드 재단장을 통해 산지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건강한 이야기를 만들어 가기 위한 것"이라며 "헬로네이처만의 건강한 철학으로 우리 사회와 환경에 올바른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네이처는 이번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헬로네이처의 영문 알파벳을 활용해 손을 형상화해 꾸몄다.

이는 현장에서 땀흘려 제품을 키우고 만드는 생산자들과 최고의 제품만 고객에게 전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헬로네이처는 설명했다. 또 영어 단어인 Hello 인사 제스처의 중의적 의미도 넣었다.

헬로네이처는 브랜드 슬로건도 바꿨다. 헬로네이처는 이번에 슬로건을 '오늘이 맛있는 탐험'으로 선정해 다양한 맛과 취향을 탐험해 최상의 제품들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푸드 라이프샵'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 로고의 색상은 신선함을 상징하는 녹색과 함께 포인트컬러로 노란색과 주황색을 선정했다.

헬로네이처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홈페이지와 상품, 배송 등 모든 고객 접점에 적용하고 최적화된 온라인쇼핑 환경을 구축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