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미국 온라인쇼핑몰 아마존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세일행사 기간에 결제금액 일부를 즉시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아마존과 협력해 신한카드 고객만을 위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11월15일~12월15일 사이 아마존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한 고객은 130달러 이상 결제 때 10달러, 500달러 이상 결제 때 30달러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11월29일 블랙프라이데이, 12월2일 사이버먼데이 등 미국 주요 할인행사 기간이 포함되는 일정이다.

한국으로 직접 배송하는 상품과 미국 배송대행지로 주문하는 상품이 모두 할인대상이다.

신한카드는 최근 아마존과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협력 계획을 발표했는데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은 이런 협력을 통해 나온 첫 결과물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고객이 차별화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