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디지털광고와 해외사업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제일기획 주가 상승 전망", 디지털광고와 해외사업 확대로 성장 지속

▲ 유정근 제일기획 대표이사 사장.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제일기획 목표주가를 3만3천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1일 제일기획 주가는 2만4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주요 광고주가 디지털과 리테일광고 대행영역으로 확대하고 유럽과 중남미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넓히면서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대내 광고주인 삼성전자가 디지털광고를 늘리는 동시에 해외 비계열 광고주를 넓히면서 한국 광고시장과 전통 광고시장의 부진을 극복할 것으로 분석됐다.

제일기획은 매출 총이익 가운데 해외비중이 75%에 이른다.

제일기획은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3조5280억 원, 영업이익 22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22.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