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 '넥슨작은책방' 10곳을 내년 2월까지 더 만들기로

▲ 넥슨재단은 2020년 2월까지 신규 넥슨작은책방을 10곳 더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넥슨>

넥슨이 사회공헌사업인 ‘넥슨작은책방’을 확장한다.

넥슨재단은 2020년 2월까지 신규 넥슨작은책방을 10곳 더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11월 첫째 주에 경기 열매지역아동센터와 경기 초원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대전 좋은이웃쉼터와 충청북도 용담초등학교 현양원분교, 충청남도 푸른아이지역아동센터, 서울 녹번종합사회복지관, 서울 종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울 다속지역아동센터, 순천 SOS어린이마을, 울산언양 서부지역아동센터 등에 순차적으로 책방을 만든다.

넥슨재단은 사전답사를 진행해 기관과 아이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의견을 공간 디자인과 도서 목록에 반영해 각 기관과 어린이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다.

넥슨재단은 신규 책방에 책 600 권 정도를 기부하며 전문 독서지도사가 젝슨작은책방을 찾아가 올바른 독서습관을 함양하는 ‘상상씨앗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많은 분들이 응원해줘 모든 후보기관에 넥슨작은책방을 만들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넥슨작은책방으로 책과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넥슨작은책방은 넥슨이 2005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한국에 114곳, 해외에 7곳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