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2% 넘게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 3총사는 모두 떨어졌다.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2%대 올라, 셀트리온 3총사는 떨어져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8일보다 2.44%(9500원) 오른 39만9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88억 원 정도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88억 원, 기관투자자는 9600만 원가량을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1.06%(2천 원) 하락한 18만6천 원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는 164억 원, 기관투자자는 4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98억 원 정도를 순매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0.39%(200원) 내린 5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29억 원, 개인투자자는 15억 원가량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4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0.13%(50원) 낮아진 3만8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700만 원 정도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3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